[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이탈리아 때문에 이탈리아 중북부에 있는 소규모 공화국 산마리노의 신용등급이 강등됐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신용평가사 피치는 산마리노 공화국의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두 등급 낮추고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부여했다. 산마리노 공화국은 이탈리아 영토 내에서 독립된 공화국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 수는 3만명을 조금 넘는다. 피치는 23일(현지시간) 금융 부문 취약성과 이탈리아와의 광범위한 경제적 유대를 이유로 산마리노 공화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한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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