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엘스 '세계랭킹 15위로 껑충~'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황태자' 어니 엘스(남아공ㆍ사진)가 141번째 디오픈 우승을 토대로 세계랭킹이 15위로 껑충 뛰었다는데….엘스는 24일(한국시간) 발표된 주간골프 세계랭킹에서 4.81점을 받아 지난주 40위에서 25계단이나 치솟은 15위로 수직상승했다. 공동 3위를 차지한 타이거 우즈(미국)가 2위로 올라섰다는 것도 빅뉴스다. 4위에서 2위(8.45점)가 됐다. 무려 281주나 '넘버 1'을 지켰던 우즈는 2010년 10월 1위 자리에서 밀려난 뒤 슬럼프를 거듭하면서 58위까지 추락했다.지난해 말부터 점차 순위를 회복한 우즈는 3월 아놀드파머 우승을 계기로 '톱 10'에 복귀했고, 메모리얼과 AT&T에서 승수를 추가하면서 서서히 정상에 다가서고 있다. 현재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ㆍ9.81점)와는 아직 격차가 좀 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는 반면 각각 3, 4위로 밀렸다. 웹 심슨(미국)이 여전히 5위(6.47점)를 지키고 있다. 막판 난조로 다 잡았던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엘스에게 상납한 아담 스콧(호주)은 13위에서 6위(6.27점)로 올라가 위안을 삼았다. 한국은 최경주(42ㆍSK텔레콤)가 36위(3.24점)로 가장 상위에 있고, 배상문(26ㆍ캘러웨이)이 42위(2.75점)에서 뒤따르고 있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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