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B급매치서 컷 오프?'

트루사우스클래식 2라운드서 이븐파 제자리걸음, 호첼 '무명돌풍'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강성훈(25ㆍ사진)이 여전히 고전중이다.강성훈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매디슨 애넌데일골프장(파72ㆍ719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루사우스클래식(총상금 300만 달러) 둘째날 8개 홀에서 이븐파로 제자리걸음을 걸어 공동 109위(2오버파)에서 '컷 오프'를 걱정하고 있다. 3라운드 진출을 위해 다음날로 순연된 잔여경기 10개 홀에서 4개의 버디가 필요한 상황이다. 26세의 무명 빌리 호첼(미국)이 'B급 매치'에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파5의 5, 18번홀에서 2개의 이글을 포획했고, 버디 4개를 곁들여 8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13언더파 131타)를 달리고 있다. '디펜딩챔프' 크리스 커크(미국)는 4타 차 공동 6위(9언더파 135타)에 있다. 아직은 대회 2연패 도전이 충분한 자리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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