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가수 아이유가 백발의 일본 남자 가수 '다마키 고지(사진·54)'를 자신의 이상형으로 지목해 눈길을 끌고 있다.아이유는 지난 19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열린 '토큐 시어터 오브' 개관식에 참석해 공연과 더불어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아이유는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뮤지컬 영화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OST 중 '섬웨어'를 열창했다. 공연 이후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이상형에 대해 질문하자 아이유는 "안전지대의 다마키 고지"라고 답했다.아이유는 "흰 머리도 따스한 표정도 목소리도 정말 멋지다. 9월에 도쿄에서 첫 콘서트를 하는데 그 때 꼭 다마키 고지의 '프렌드(Friend)'를 부르고 싶다"고 밝혔다.다마키 고지는 일본에서 198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전성기를 누린 그룹 '안젠치타이(안전지대)의 리더이다.한편 아이유는 "일본에서는 '이웃집 여동생'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자신이 구상하는 콘셉트를 설명하기도 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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