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 이석기·김재연 제명의총 23일 개최

이석기 의원(왼쪽)과 김재연 의원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통합진보당이 오는 23일 의원총회를 열고 이석기 김재연 의원 제명 안건을 표결에 부친다고 밝혔다.통합진보당 심상정 원내대표는 2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워크숍에서 "오는 23일 오전 8시 의총을 열고 이석기 김재연 의원 제명결의 안건을 다루고자 한다"고 말했다.심상정 원내대표는 "당이 국민에게 달려가서 민생에 전념하기 위해서 아직 남은 숙제가 '이석기 김재연 의원 제명 처리 건"이라며 그간 논의 과정을 전했다.심 대표는 "지난 16일 의원총회에서 징계처리 요청 보고를 받았고 지난 18일 의원단 워크샵에서 논의를 했다"면서 "일부 의원들은 25일로 예정된 통진당 중앙위원회 이후에 처리하는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대다수 의견은 그 이전에 매듭짓자는 의견이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오는 23일 열릴 의총에서는 전체 의원단의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의결로 처리해야 한다. 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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