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한화증권은 20일 GS리테일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고 3분기에도 편의점과 슈퍼마켓이 매출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김경기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은 정부의 슈퍼마켓 출점 및 영업시간 규제에도 불구하고 편의점 사업이 16.9%의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실적은 평촌 쇼핑몰 임대수입과 기타 본사 간접비를 효율적으로 운용한 것도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GS리테일은 2분기에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14.9% 성장한 1조1264억원, 당기순이익은 45.4% 증가한 325억원을 기록했다.김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의 편의점에서 20%정도의 매출성장을 기대할 만큼 최고의 성수기가 예상되고 슈퍼마켓에서의 10%의 매출 성장세와 미스터도넛, GS왓슨스 등의 기타 사업의 손익도 개선되고 있다"며 3분기 실적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한화증권은 GS리테일의 3분기 매출액을 전년 대비 16.9% 증가한 1조2762억원, 영업이익을 28.5% 증가한 620억원으로 예상했다.노미란 기자 asiaro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노미란 기자 asiaroh@ⓒ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