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원 한도 내에서 5개월 간 임금의 50%, 정규직 전환 시 5개월 간 추가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2012년 하반기 양천구 청년인턴제를 시행한다.특히 구는 올해 지원 인원인 30명 충원 시까지 상시 모집한다.
추재엽 양천구청장
청년인턴제는 청년 실업자가 지역내 기업체에 인턴으로 취업 시 급여의 50%를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한 이후에도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4월 5일 전국 기초단체 중 최초로 ‘청년인턴제 운영 조례’를 공포해 추진하고 있다.양천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가 지역내 중소기업에 취업하면 인턴 기간 5개월 동안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임금의 50%를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 시 5개월간 추가로 지원한다.청년인턴제는 사업에 참여하기를 바라는 중소기업에 대한 현황을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이를 청년 미취업자가 확인 후 본인이 원하는 중소기업과 연계한다. 양천구 청년인턴제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과 청년인턴 간 인턴약정서를 체결하고 근무를 개시하는 순으로 진행된다.청년인턴제 운영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이나 청년 미취업자는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내 ‘생활정보 코너-일자리플러스센터’의 공지사항에서 공고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서식도 내려받을 수 있다. 양천구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창출팀(☎2620-462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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