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텅쉰오락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영화 '첨밀밀', '무간도3' 등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리밍(여명·45)의 이혼설이 제기됐다.17일 홍콩 매체 펑황넷은 4년 전 비밀결혼으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리밍-러지얼(락기아·31) 부부가 지난주 이혼했다고 보도했다.현지 매체가 소속사에 확인한 결과, 러지얼의 미국 체류설은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소속사 관계자는 이혼설에 대해선 "본인에 확인해야한다"며 말을 아꼈다.이 매체는 리밍의 매니저 말을 인용해 그가 현재 홍콩에 머물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리밍 부부의 이혼설은 과거에도 몇번씩 불거진 바 있다. 현지 매체들은 리밍이 매일밤 9시까지 러지얼을 들어오게 하고 외박을 금지하는 등 강압적인 모습을 보여 그녀를 힘들게 했다고 보도했다.부인 역시 남편을 힘들게 했다. 러지얼은 주위와 갈등을 빚을 때 자해하는 버릇을 가지고 있어 리밍을 심적으로 힘들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매체는 러지얼의 팔뚝에 담배로 지지거나 칼로 손목을 그은 흔적 등을 촬영해 기사화했다.지난해 10월에는 러지얼이 자해 소동을 벌여 이혼을 막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이들 부부는 지난해 뉴욕에서 열린 중국영화제에 동반 참석하거나 리밍이 러지얼에게 호화주택을 선물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혼설이 한때 잦아들기도 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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