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아이스 쇼, 미남 '월드스타' 4인방 총출동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피겨 여왕' 김연아(고려대)가 미남 '월드스타' 4인방과 함께 '여심' 공략에 나선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오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SⅢ★스마트에어컨Q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2’의 출연진을 16일 공개했다.‘피겨 신사의 품격’을 주제로 한 이번 아이스 쇼에는 국내 팬들의 마음을 흔들 미남 스케이터 4인방이 총출동한다. 수려한 외모와 화려한 스케이팅 실력으로 국내외에 넓은 팬을 보유한 '피겨 황제' 알렉세이 야구딘(러시아)과 패트릭 챈(캐나다), 스테판 랑비엘(스위스), 브라이언 쥬베르(프랑스)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야구딘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올림픽 금메달, 세계선수권대회 4회 우승(1998, 1999, 2000, 2002), 유럽선수권대회 3회 우승(1998, 1999, 2002) 등의 기록을 보유한 현존 최고의 스케이터로 평가받는다. 또한 2011 세계선수권대회 월드챔피언 패트릭 챈과 2006 토리노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스테판 랑비엘, 2007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브라이언 쥬베르(프랑스)도 화려한 스케이팅 기술을 바탕으로 품격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이 외에도 2010 밴쿠버올림픽 여자 싱글 동메달리스트 조애니 로셰트(캐나다), 2012 유럽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이자 빼어난 미모로 수많은 남성 팬을 보유하고 있는 키이라 코르피(핀란드), 2010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 라우라 레피스토(핀란드) 등이 출연해 기품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특별 공연으로 예정된 2006 토리노올림픽 페어 부분 금메달리스트 타티아나 토트미아니나-막심 마리닌(러시아), 2010 밴쿠버올림픽 페어 부문 동메달리스트 알리오나 사브첸코-로빈 졸코비(독일), 페어 스케이팅에 서커스와 아크로바틱한 안무를 강조한 아다지오 페어 팀 피오나 잘두아-드미트리 스카노프 등도 최고의 아이스 쇼를 준비하고 있다.한편 올댓스포츠는 이번 아이스쇼의 콘셉트를 ‘얼음나라로의 여행(To the Ice World)’으로 정했다. 아이스쇼의 시원한 이미지를 극대화시켜 피서지에 온 느낌을 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위해 올댓스포츠는 다양한 형태의 오브제와 무대 세트, 영상 등을 활용해 피서지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오는 19일 저녁 7시부터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www.interpark.com>, 1544-1555)을 통해 판매한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입장권 가격 등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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