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6월 손익분기점 돌파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소셜커머스 기업 티켓몬스터(이하 티몬)가 설립 2년 만인 지난 6월 흑자 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6월 기준 거래액은 662억원으로 역대 최대 월 거래액을 기록했다. 2분기 총 거래액은 1807억원으로 전년 동기(738억원)대비 144% 늘었다.티몬은 "지속적인 거래액과 수수료 매출 성장, 운영효율화에 따른 적자 감소 덕분에 흑자전환을 이뤘다"면서 "앞으로 추가적인 자금투입 없이도 자체적으로 사업지속이 가능할 정도로 탄탄한 재정적 상황이 됐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티몬은 구매 활동 관련 수치도 공개했다. 올 2분기 구매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41% 늘었고 티켓은 1200만장 넘게 팔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소셜커머스 산업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하면서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보다 큰 가치와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더욱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동시에 새로운 사업 기회들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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