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소상공인대표 포럼 개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6, 17일 양일간 광양시 포스코 수련원에서 12개 지역 소상공인포럼 공동대표 등 50여명이 참가하는 '소상공인포럼 리더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 28일 출범한 '전국소상공인포럼' 이후 지역별로 진행돼 온 활동성과를 다시 한번 전국단위로 묶어내는 장이 될 예정이다. 또 지역별로 발굴한 소상공인 현안을 분임·심층토론을 거쳐 정책 과제로 정리, 각 정당의 정책 과제에 영향을 주고 '경제민주화' 어젠다 형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첫날은 '무너지는 서민경제 어떻게 풀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며, 둘째날은 대ㆍ중소기업간 상생협력에 모범이 되고 있는 포스코를 방문한다. 강삼중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지원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서비스업 적합업종 지정, 대형마트 영업제한, 신용카드수수료 인하 등 소상공인의 주요 현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포럼 리더간 소통을 통해 공동의 연대의식 형성과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데도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전국소상공인포럼은 소상공인 현장 애로를 파악,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3월 출범됐으며 회원은 약 1200여명이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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