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 보면서 아토피 예방

도봉구, 아토피 예방교육 인형극 '아리와 키릭키릭' 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최근 생활환경 변화와 대기오염 등으로 소아 면역체계가 약화 돼 아토피 질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어린이들이 인형극 관람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해 스스로 아토피 질환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아토피 예방교육 인형극’을 공연한다. 인형극은 18일 오전 9시30분과 11시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공연한다. 대상은 도봉구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 1000여 명. 인형극의 제목은 ‘아리와 키릭키릭’이다.

아토피 인형극 관람

▲아리의 몸속 체험하기 ▲아리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몸으로 표현하기 ▲아토피 피부염 증상과 예방관리수칙 알아보기 ▲아토피송과 율동 함께하기 등으로 구성했다. 구는 지난 5월에도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15개 소 아동 700명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공연해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인형극 외에도 도봉구는 아토피에 취약한 아동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아토피 의료비 지원과 치료연계 등을 추진 중이다.북한산 국립공원과 연계, 아토피 숲속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론교육과 아토피 보습제 만들기 등 실습교육으로 구성한 행복한 아토피 프리 자조교실도 매달 1회 진행하고 있다.보건정책과 (☎ 2289-8485)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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