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알앤엘바이오가 미국에서 사기혐의로 소송을 당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12일 오전 9시42분 현재 알앤엘바이오는 전날보다 375원(9.59%) 내린 35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리스에 거주하는 한국인 일가 6명은 알앤엘바이오의 미국 법인인 휴먼바이오스타와 그 관계자, 모기업인 알앤엘바이오의 라정찬 전 대표 등을 사기죄로 고소했다. 줄기세포 치료제로 질병 치료는 물론 '나이를 거꾸로 되돌릴 수 있다'는 식의 허위 정보를 제공해 피해를 봤다는 게 원고 측 주장이다.이에 대해 알앤엘바이오 측은 "법적 대응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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