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최고위 '이한구 거취 13일 의원총회서 논의'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김영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11일 정두언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의사를 밝힌 이한구 원내대표의 거취와 관련해 "모레(13일) 의원총회를 통해 사태수습을 논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 개최된 긴급 최고위원회 직후 서면브리핑에서 김 대변인은 "오늘 사태에 대해 당 지도부가 국민들께 죄송한 심경을 토로했다"고 전했다. 이어 "야당도 박지원 원내대표를 구하기 위한 전략으로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런 상황에서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모든 책임을 지는게 맞는가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고 언급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예고된 의원총회에서 사퇴의사를 밝힌 원내대표단의 재신임을 묻고 관련법 제정 등을 함께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진 기자 hjn252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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