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충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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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최근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날로그 사고로는 풀 수 없는 문제'라는 수수께끼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현지 네티즌들은 "도저히 내 머리로는 풀수 없었다", "10분정도 생각하고 포기해 버렸다", "정답을 알고 나니 허무하다" 등 갖은 반응을 내놓으며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이 수수께끼를 전파시키고 있다. 이 문제는 정답을 알고나면 '아'하고 머리를 치게 되지만 골똘히 생각할수록 오히려 머리가 복잡해질 수 있다. 문제는 '1=2', '2=5', '3=5', '4=4', '5=5', '11=4'라고 할 때, 과연 '10'은 무엇과 같냐는 것이다.해답은 비교적 간단하다. 문제에 바로 답이 숨어 있었던 것. '네이버 재팬'에 올라온 해답을 참조하면 이 문제는 '아날로그 숫자'가 아니라 '디지털 숫자'로 생각하면 된다. 즉, 숫자를 디지털 LED로 표시하는 경우 필요한 선의 갯수를 묻는 것이었다. 따라서 정답은 '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