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국토해양부)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국토해양부는 2020년까지 물류분야 온실가스 1192만톤을 감축하기 위한 '2020 물류분야 온실가스 감축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행계획에서는 ▲저탄소형 물류산업 구조로 개편(공동물류 활성화,친환경물류체계로 전환) ▲기업의 온실가스 관리기반 구축과 역량강화(에너지사용량계측 통합단말기, 물류에너지 관리시스템 보급, 기업의 녹색물류 경영 지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녹색물류협의체 법제화,에너지사용량 신고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지원 강화 (도로수송 에너지 효율성 제고, 민간 아이디어 시범사업화) 등이이 포함돼 있다.국토부는 "이번 이행계획을 통해 2020년까지 온실가스 1192만톤 감축으로 사회적, 경제적 편익이 약 3조8938억원, 5만명의 고용창출이 발생할 전망"이라면서 "탄소절감 편익이 약 2861억원이며 약 3조607억원의 에너지 절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우리나라의 물류분야는 선진국과 달리 3자물류의 활용률(56%)이 낮고 도로화물수송 비율(71%)이 높아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다. 다단계 주선으로 인해 온실가스 관리기반이 매우 취약한 상태다.이민찬 기자 leem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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