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푸르지오시티 견본주택 '문전성시'

[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

10~11일 분양하는 강남 푸르지오 시티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6일 개관한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해 4일 동안 6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0일 밝혔다.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는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이 결합된 복합상품이다. 지하철 강남역과 양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분양가는 3.3㎡당 80~160만원으로 최근 인근에서 분양된 다른 오피스텔에 비해 낮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또 1층의 필로티와 최상층의 테라스형 펜트하우스의 차별화된 설계도 눈길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로 주거환경이 우수한 강남역 인근에 거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방문자 중 실수요자들의 비중이 높았다”고 밝혔다.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37-3번지 일대 강남역세권에 들어서는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7~지상 20층 1개동 403세대(실) 규모다. 전용면적 20~23㎡의 도시형 생활주택 137세대와 전용면적 22~29㎡의 오피스텔 266실로 구성됐다. 최상층 5실에는 테라스형 펜트하우스가 들어간다.분양가는 도시형 생활주택은 세대당 2억3000만원대부터, 오피스텔은 실당 2억5000만원대부터(부가세 포함)이다. 강남역 7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견본주택에 방문해서 청약 신청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10일과 11일 이틀간이다. 당첨자 발표는 12일, 계약은 12~14일에 진행된다. 문의 : (02)3472-9999김창익 기자 windo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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