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메디톡스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6일 오전 9시16분 현재 메디톡스는 전날보다 2000원(3.47%) 오른 5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키움, 미래에셋, 하나대투, 한화, 우리투자 등이 매수 상위 창구에 올라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메디톡스에 대해 하반기 내수 공동판매 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15일 태평양제약 대상 국내 피부미용 메디톡신의 공동판매 계약 체결을 통해 직접 판매 권리를 확보했다"며 "직접 판매 시 신규 병·의원 공급을 통한 외형 성장 및 유통 마진 확보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메디톡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5억원, 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1%, 163.9% 성장할 것으로 기대됐다. 이는 사상최대 수준의 분기실적이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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