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건설협회와 요르단건설협회 대표단이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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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해외건설협회(회장 최재덕)와 요르단 건설협회가 건설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해건협은 지난 3일 롯데호텔에서 공공사업주택부 장관을 단장으로 방한 중인 요르단 건설대표단을 초청, 양국 건설협력 및 제3국 공동진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올해로 한국과 외교관계 수립 50주년을 맞은 요르단은 석유와 천연가스 등 부존자원이 빈약하고 산업기반도 미흡하지만 안정된 치안, 풍부한 관광자원 및 지정학적 이점을 활용한 지역 내 허브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또 주택, 전력, 교통 및 대수로 등 대규모 인프라 정비가 필요한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해건협은 요르단 대표단과 우리업체는 요르단 건설시장 진출과 제3국 공동진출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해 양국 간 건설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건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국 정부 대표단을 초청해 건설업체의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체결식에는 최재덕 해건협 회장, 신숭철 해건협 부회장, 야히야 키스비 요르단 공공사업주택부 장관, 아흐마드 알사이낫 요르단건설협회 건축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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