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국토해양부는 4일 '렌즈-광케이블을 이용한 태양추적방식의 친환경 주광조명시스템' 등 10건(제658호~667호)을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친환경 주광조명시스템은 태양광을 실내에 효과적으로 공급하는 공법으로 온실가스 의무 감축, 녹색 성장을 지향하는 정책 기조에 부합한다는 평가다. 또 질병치료, 살균탈취, 범죄예방, 교육생산성 증대 등 태양광으로 인한 부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주광조명시스템은 도시건축물 일조권 문제 등 생활환경 개선에도 활용가치가 많다"며 "이 시스템으로 건축물을 지을 경우 공사비 21% 절감도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단열패널 프리패드화 시공기술 ▲단열보온양생공법 ▲철골합성보공법 ▲가진발생장치 시멘트주입공법 ▲건축물 지붕구조 경량화 기술 ▲강관 맞대기 이음공법 ▲콘크리트 포장 유지보수 공법 ▲다중도로 차선도색 공법 ▲대공간 건축물용 케이블 시공 및 유지관리 공법 등이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선정됐다.조태진 기자 tj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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