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손님 파고드는 ‘옛날호두과자’

천안역과 협약 맺고 직원·승객에게 값 깎아주며 옛 명성 되찾기…9월엔 ’천안명물 호두과자축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천안의 특산물인 ‘옛날호두과자’가 철도손님을 파고들면서 옛 명성 되찾기에 나섰다. 8일 코레일에 따르면 천안옛날호두과자는 최근 천안역과 역세권 활성화와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에 따라 천안옛날호두과자는 값을 코레일 임·직원에게 최대 15%, 고객맞이 사은행사 ‘내일로 티켓’ 운영시즌 땐 최대 20%를 깎아준다.또 설·추석 등 철도 대수송기간 고객맞이 사은행사, 레일데이(매달 11일) 행사 공동 진행 및 호두과자 지원, 사회적 약자 대상 ‘해피트레인’ 진행 때 호두과자 지원도 한다.협약식은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를 콘셉트로 한 지역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양쪽 의견이 맞아떨어져 이뤄졌다. 윤동희 천안역장은 “협약을 계기로 철도직원과 기차손님들이 호두과자를 값싸게 살 수 있게 됐다”며 “9월14~16일 열릴 ‘제1회 천안명물 호두과자축제’를 알리는 발판을 놓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왕성상 기자 wss404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