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29일 오후 4시로 예정됐던 한일 군사협정 서명식이 연기됐다.외교통상부 당국자는 29일 아시아경제와 전화통화에서 "일단 국회가 개원하고 난 뒤 정치권에 설명한 뒤 체결하기로 했다"며 "일본 측에 이같은 사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향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앞서 정부는 한일 정보보호협정(GSOMIA. 이하 정보보호협정)이 일본 각료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날 오후 신각수 주일 한국 대사와 겐바 고이치로(玄葉光一郞) 일본 외무상이 서명식을 갖고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었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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