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명역세권내 단독주택용지 91필지 공급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세계적으로 유명한 가구기업 '이케아'의 국내 첫 지사가 들어서는 광명역세권·소하지구내 점포겸용 및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가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광명역세권·광명소하 지구내 점포겸용 및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91필지(2만4084㎡)를 최초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단독주택 91필지는 광명역세권 77필지, 광명소하 14필지로 모두 추첨 방식으로 분양된다. 분양일정은 7월24일 접수와 추첨이 이뤄지고 7월30일부터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필지별 신청예약금은 100만원으로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 후 필지를 지정하여 신청하면 된다. 공급대상 토지의 필지별 규모는 210~306㎡이며, 가격은 4억6200만~6억5100만원이다. 건축규제 사항으로는 점포겸용이 건폐율 60%, 용적율 200%, 최고층수 4층(5가구 이하), 주거전용이 건폐율 50%, 용적율 80∼100%, 최고층수 2∼3층(2∼4가구 이하)이 적용돼 다양한 건축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급대상 블록 중 광명역세권 지구에는 광명시가 KTX 광명역 환승터미널과 창고형 할인 매장 '코스트코'의 설립이 공식화됐다. 또 도시지원시설용지에는 안양석수 스마트타운을 조성해 오스람 인플란트 등 17여개 기업을 유치해 4000명 이상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되고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광명역세권 지구내 유통판매시설로에는 스웨덴에 본사를 둔 세계 브랜드파워 31위의 '이케아'의 국내 1호점과 한국지사가 2014년에 설립될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밖에 서해안고속도로에 접하고 있으며, 2014년 개통예정인 강남순환고속도로와 2012년 착공한 수원∼광명고속도로와 연계되어 서울 강남권 및 서남부의 접근성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광명역세권 지구내에는 관광숙박시설이 가능한 상업용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이 수의계약 또는 입찰공고 중에 있다. 기타 단독택지 등의 분양 관련 문의는 LH 광명시흥직할사업단(02-2026-9485) 또는 LH 홈페이지( //buy.lh.or.kr) 매각공고를 참고하면 된다.진희정 기자 hj_j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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