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1일까지 2013년 예산편성 위한 주민제안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2013년 예산 편성을 위해 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주민제안 접수를 받는다.구로구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활성화,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역량 강화, 지역현황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예산학교를 마련하고 주민제안 접수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예산학교는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8월말까지 총 25회 진행한다.기초과정은 주민, 지역위원을 대상으로 동별 지역현황 이해, 지역현안 찾기 등의 주제로 강의가 마련된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한 공무원의 역할’이라는 강좌도 열린다.
구로구 예산학교
심화과정은 주민참여예산위원 등을 대상으로 구로구 주민참여 예산 분석 및 평가, 구로구 예산 이해 등의 교육이 실시된다.구로구는 효율적인 예산교육을 위해 구로구지방자치시민연대에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탁했다.주민제안 접수는 내달 31일까지 받는다.거주지 또는 직장소재지가 구로구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문화예술체육, 환경보호, 사회복지, 보건, 지역경제, 도로교통, 지역개발, 일반행정 등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접수는 구청 홈페이지(www.guro.go.kr), 우편(구로구 가마산로 245 구로구청 기획예산과), 팩스(860-2411), 이메일(odette@guro.go.kr)을 이용하면 된다.구로구는 동별 지역회의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거쳐 예산 반영여부를 결정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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