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3일째 약세로 출발했다. '1조 거부' 이민주 회장이 인포뱅크에 투자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인포뱅크가 상한가다. 코스닥지수는 27일 오전 9시42분 전일대비 0.28포인트(0.06%) 떨어진 484.06을 기록 중이다. 3일째 약세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1억원, 37억원 순매도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기관만이 홀로 159억원 규모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1.24%), 통신서비스(0.72%)는 상승하고 있고 인터넷(-1.07%), 제약(-0.97%) 등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2.33%), 다음(-2.10%), CJ오쇼핑(-1.21%) 등의 낙폭이 큰 반면 파라다이스(4.18%), 위메이드(0.85%), 동서(0.32%) 등은 강세다. 이날 인포뱅크는 이민주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이 장내 매수를 통해 인포뱅크 지분 4.2%를 보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상한가로 직행했다. 녹십자로 피인수가 확실시되는 이노셀도 상한가다.한편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2개 종목을 포함해 432개가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472개가 내림세다. 88개 종목은 보합권이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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