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28일부터 전국 9개관에서 24시간 서비스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롯데시네마가 여름철 성수기에 맞춰 오는 28일부터 24시간 영화관을 운영한다.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365일 24시간 영화관'은 영화관 규모가 큰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 노원관, 부산본점관, 서면관, 동성로관, 성서관, 평촌관, 부천관, 청주관 총 9개 관에서 실시된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각 해당 영화관의 모든 스크린이 심야고객들을 위해 가동될 예정이며 24시 이후에 적용되는 요금도 할인된 가격인 5000원으로 부담없이 영화를 볼 수 있는 심야 요금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기온이 낮아지는 점을 고려해 추위를 느끼는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무릎담요 서비스, 심야에 영화가 끝난 후 돌아가는 고객들을 위한 대중교통 안내 서비스, 안전을 위한 심야 보안관 서비스도 선보인다. 여름철 심야시간을 이용해 영화관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24시간 영화관'은 향후 호응도를 살펴 탄력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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