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자동차 리콜 솔루션 도입

리콜 시뮬레이션, 추적 및 동기화 가능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글로벌 종합물류기업 DHL(대표 한병구)은 자동차 업체의 리콜 발생 상황을 돕는 DHL리콜 솔루션(Recall Solution)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리콜 솔루션은 리콜 전문 전담팀을 비롯한 독보적인 IT 솔루션, 주요 서비스 제공자간의 네트워크를 제공함으로써 리콜 발생 시 배치 및 실행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등록 웹사이트를 자동차 제조 업체의 웹사이트와 연계, 양 사이트 간의 정보를 완벽히 공유할 수 있으며 콜 센터의 맞춤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고객 공급망을 사전에 조사해 주요 리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 아울러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한 부품교환, 운송 및 창고 관리는 물론, 운반 및 재활용 등을 담당하는 외부 공급업체 감독도 가능하다. 자동차 제조회사가 새로운 부품 공급업체를 도입할 경우 리콜 프로세스에 미치는 영향도 미리 시뮬레이션 해 볼 수 있다.패시 틀라틀리 DHL 고객솔루션 & 이노베이션 사업부 사장은 "자동차업계는 최근 부품의 대외구매와 제조, 규제강화에 따른 제품 리콜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새로운 리콜 솔루션은 상당한 주의를 요하는 복잡하고, 시간에 민감한 물류 프로세스에 대응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고객사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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