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첫 여성 이사 탄생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페이스북이 최고운영책임자(COO) 셰릴 샌드버그를 이사회 멤버로 임명했다. 그동안 7명의 남자들로만 구성된 이사회에 셰릴 샌드버그가 첫 여성 이사로 뽑힌 것이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는 이날 성명을 통해 "셰릴 샌드버그는 페이스북을 이끌어오는 데 오랜 파트너 역할을 해왔으며, 페이스북의 성장과 성공의 한 가운데 있어왔다"고 밝혔다. 또 그녀가 페이스북의 장기 목표와 역할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이에 걸맞는 경험 또한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페이스북은 그동안 여성 사용자가 8억명이 넘지만 페이스북 이사회에 여성 이사가 한 명도 없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이사회에 최소 한 명의 여성 이사를 영입하려고 시도해왔다. 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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