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서기자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브라스 앙상블.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 (주)이건창호가 오는 28일부터 7월3일까지 부산, 광주, 서울 등 5개 도시에서 무료 음악회를 개최한다.올해로 23회를 맞은 이건음악회는 이건창호가 1990년부터 한해도 빠짐없이 기업의 문화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해 온 전통 행사다. 이번에 초청된 연주자는 세계3대 교향악단 중 한 곳인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브라스 앙상블이다. 베를린필이 낳은 대표적인 실내악단인 브라스 앙상블팀은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지훈 이건창호 경영지원팀 대리는 "1일 이건창호 본사에서 열리는 가족음악회에서는 시각장애 특수 학교인 혜광학교 학생들과의 마스터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이건창호, 이건산업㈜ 등 5개 이건 관계사가 공동 주최하는 제 23회 이건음악회는 ▲6월 28일 부산 시민회관 ▲29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 ▲30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14:00, 19:30 2회 공연) ▲7월 2일 광주문화예술회관 ▲7월 3일 인천 종합예술회관 에서 펼쳐진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