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카페' 드나들던 어느 10대소녀의 비극

10대소녀 성폭행 40대男 구속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인터넷 체벌카페에서 10대 소녀를 유인해 성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체벌카페란 회원들끼리 서로 맞고 때리는 장면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찍어 공유하는 일종의 음란카페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인터넷 체벌카페에 올려놓은 카카오톡 아이디를 보고 연락해 온 김모(12)양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처벌등에 관한특례법 위반)로 회사원 이모(40)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은 이씨가 김양 외에도 다른 여성을 더 만난 것으로 보고 여죄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판단력이 약한 청소년들을 상대로 호기심을 자극해 유인하는 성폭력 관련 사건에 대해서도 적극 수사를 벌일 방침이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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