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NHN, KT본사 등 대형기업체 및 판교 테크노밸리 인접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건설회사 현대엠코는 오는 29일 분당 정자역 인근에 들어서는 '정자역 엠코헤리츠' 오피스텔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정자역 엠코헤리츠'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65-1외 7필지 입지에 지하 4층, 지상 12~14층 8개동 규모로 구성됐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25㎡ 264실 ▲29㎡ 890실 ▲48㎡ 10실 ▲55㎡ 67실 등 총 1231실로 이뤄졌다. 단지내에는 이국적인 조형물, 수(水)공간과 녹지공간이 어우러진 스트리트가 조성된다. 분당 정자동 제2의 카페거리가 단지내 조성될 전망이다. '정자역 엠코헤리츠'가 입지한 정자동은 카페거리와 분당 중앙공원 및 롯데백화점, 이마트, 분당 서울대병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정자역 엠코헤리츠'에서는 사업지에서 직선거리로 3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분당선·신분당선 '정자역'을 이용할 수 있다. 신분당선을 이용할 경우 16분이면 강남역에 닿는다. 신분당선은 2016년 2단계인 정자~광교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며 3단계 구간인 강남~용산 구간도 2018년이면 연결될 전망이다. '정자역 엠코헤리츠'의 도로망으로는 용인~서울간고속도로,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등이 꼽힌다.정자동은 SK C&C, NHN, KT본사 등 대기업들이 밀집한 지역이며 판교 테크노밸리에 총 3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정자역 엠코헤리츠'는 판교 지역이 정자동보다 약 100만~200만원 정도 높은 시세가 형성돼 있다는 점에서, 판교 연구인력을 배후수요로 둘 수 있을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63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29일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는 2014년 10월 잡혀 있다. 문의 031-719-8100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황준호 기자 rephwang@ⓒ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