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만명 생활할 내포신도시 기반시설 시운전

충남도, 생활용수·공업용수 공급 위한 송수관·배수지 건설 마무리 단계, 도청신청사 사전 점검도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올 연말 충남도청이 옮겨갈 내포신도시 기반시설이 가동을 시작한다. 충남도는 내포신도시에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를 공급키 위한 송수관 및 배수지건설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어 상수도 통수와 배수지 담수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시험통수 및 배수지 담수를 시작하는 시설은 2020년 내포신도시 인구목표인 10만명에 맞춰 하루 5만3000㎥규모의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했다.보령댐 계통 광역상수도에서 물을 끌어들여 배수지(V=3만t)에 담은 뒤 공공기관과 가정에 공급된다.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시험통수는 내포신도시 내 기반시설이 시운전을 시작했음을 의미한다”며 “7월부터 부분시운전에 들어갈 도청신청사(공정 86%)와 연말입주를 앞둔 롯데아파트(885가구)의 사전점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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