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전북, 막강화력으로 경남전 필승 각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전북현대가 예열을 마친 ‘닥공 시즌2’로 경남FC 골문을 정 조준한다. 전북은 24일 오후 5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경남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최근 리그 7경기에서 24골을 몰아치며 무패행진(6승1무)을 달린 전북은 16라운드 현재 10승3무3패(승점 33)로 선두 FC서울(승점 34)을 바싹 추격하며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이번 경남전에서 승리할 경우 선두탈환을 노릴 수 있는 만큼 화끈한 공격축구로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다.공격 선봉에는 지난 대구전에 이어 전남과의 FA컵 16강에서도 골을 터트린 ‘K리그 기록의 사나이’ 이동국이 나선다. 또한 최근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4골 4도움)의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드로겟과 K리그 최단기간 50-50 클럽에 가입한 에닝요, 팀 적응을 마친 서상민이 공격력을 배가 시킬 예정이다. 김정우와 정훈이 중원을 책임지고 부상에서 회복한 ‘캡틴’ 조성환이 임유환과 짝을 이뤄 무실점에 도전한다. 또한 매 경기 ‘슈퍼 세이브’로 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치는 수문장 최은성이 골문을 지킨다. 이흥실 감독대행은 “올 시즌 시스템이 바뀌면서 매 경기 결승전이라는 각오로 경기에 임해야 한다”며 “화끈한 공격축구로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라고 밝혔다.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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