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청소년 PC방·노래방 출입제한 사실과 달라'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여성가족부가 오는 9월부터 청소년들의 PC방, 노래방 등의 출입을 제한한다는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여가부는 20일 "최근 온라인과 청소년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청소년들의 PC방, 노래방 등의 출입 금지설은 사실이 아니다"며 "현행대로 청소년은 관련법에 따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PC방과 노래방에 출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여가부는 이어 "다만 청소년보호법 개정에 따라 9월16일부터 PC방에 대해 청소년 고용이 금지될 뿐"이라며 "청소년들의 PC방과 노래방 출입은 금지할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한편 19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통해 '여성부가 9월부터 청소년의 노래방과 PC방 출입을 금지한다'는 루머가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청소년들은 여성부를 강력 비난하는 글을 쏟아냈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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