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계동에 보금자리주택 457가구 공급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 보금자리주택 457가구가 조성된다. 이중 74%인 341가구가 임대주택으로 59㎡이하 소형주택도 315가구가 포함됐다.서울시는 19일 제14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계동 보금자리주택 건설공사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0일 밝혔다.계획안에 따르면 노원구 상계동 712-5 일대에는 용적률 225%를 적용받은 지하 2~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5개동 457가구가 건립된다. 49㎡형 국민임대 147가구와 59㎡형 공공임대 169가구, 84㎡형 공공임대 26가구, 일반분양 116가구 등 총 457가구로 이뤄졌다. 총 물량 중 74.6%인 341가구가 임대분이다.특히 단지안에 보육시설, 작은 도서관, 경로당 등 커뮤니티(993㎡)시설을 확충해 주민간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도로(3109㎡), 완충녹지(3302㎡) 등 총 6411㎡의 기반시설을 조성하도록 했다.현재 사업지는 한진중공업 소유 부지로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8만가구 공급계획의 일환으로 서울시 SH공사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상계동 보금자리주택 건설공사 계획안’ 조감도 / 서울시

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배경환 기자 khba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