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익기자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조감도.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2차’는 총339가구 모집에 376건이 접수돼 평균 1.11대 1, 최고 2.1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타입별로는 106m² 0.92대 1, 106m²H 1.50대 1, 114m² 1.10대 1, 114m²S 2.17대 1, 114m²H 1.10대 1, 129m² 0.75대 1, 136m² 1.54대 1, 210m²A 2.50대 1, 210m²B 1.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와 같은 일정으로 분양에 나섰던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2차’는 3순위에 청약자가 몰리면서 대우건설의 윈윈 전략이 성공했다는 평가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가 1·2순위에서 대거 마감되면서 3순위 청약자들이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에 청약에 참여한 것으로 대우건설을 분석했다. 대우건설은 아트윈 푸르지오 일부 미분양 가구를 분양중이다. 대우건설 문장혁 분양소장은 “입지, 분양가, 조망, 상품 등을 고려해보면 두 곳 모두 우열을 가리고 힘들 정도로 우수한 주상복합 아파트였던 만큼, 3순위 희망자들이 두 곳 중 한 곳에는 반드시 청약을 한다는 생각을 가졌던 것으로 여겨진다”며 “결과적으로 어려운 시장 분위기 속에서 동시에 분양을 시도한 전략이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두 곳 모두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며 계약은 25~27일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32)831-3500김창익 기자 windo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