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골프장(사진)에서 여름휴가를 위한 특별패키지를 마련했다. 2박3일이나 3박4일 동안 81홀 전홀 라운드에 도전하는 이벤트다. 골프텔을 이용하면 전홀 완주 시 최고 8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월~수요일 81홀 라운드는 32만5000원이다. 다음달 2일부터 8월 말까지다. 그린피는 요일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81홀은 물론 72홀과 63홀 도전도 가능하다. 단체팀에는 대형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5팀 이상은 당일 30만원, 1박2일은 60만원을 지원한다. 7팀 이상이면 전국 어디서든 45인승 대형버스 대여비 전액을 골프장에서 부담해준다. 류연진 대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1홀의 다양한 코스를 값싸게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100실 규모 골프텔에서 편안한 휴식을 곁들일 수 있다"고 했다.군산골프장은 대중제 63홀과 회원제 18홀 등 총 81홀을 운영 중이다. 단일 골프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전 홀에 양잔디로 식재했고, 넓은 페어웨이와 평탄한 그린 난이도로 구성된 초급자 코스부터 세계 최장 거리의 파7홀이 포함된 좁은 페어웨이에 정확도를 요구하는 중급자 코스, 다양한 벙커와 해저드까지 도사리는 상급자 코스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063)472-3355<ⓒ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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