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인천에서 여고생이 투신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께 인천 신현동 A고교 본관 1층 당직실 입구에 정모 양이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 강모 씨가 발견했다.정 양은 전날 밤 10시30분까지 4층 교실에 마지막까지 남아 자율학습을 했으며 '더좋은 세상에 태어났으면 좋겠다. 떠날 때가 됐다'는 내용의 유서를 교실 책상 위에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일단 학교폭력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자살 동기를 조사할 계획이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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