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이마트와 손잡고 책 읽는 도시 만든다

성북구, 이마트와 '책 읽는 성북' 조성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이마트 하월곡점(점장 전진홍)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책 읽는 성북’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구는 당초 구립 달빛마루도서관(종암로 167 동일하이빌 뉴시티 2층) 지하 1~2층에 이마트 하월곡점이 들어서자 ‘점내 문화센터와 도서관의 유사 프로그램 운영 지양’ 등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협의를 시작했다.이후 이마트 하월곡점이 ‘책 읽는 성북’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같이함에 따라 업무협약 체결로까지 이어졌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오른쪽)과 전진홍 이마트 하월곡점 점장이 지난 7일 ‘책 읽는 성북’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br />

협약은 ▲성북구 독서문화 진흥운동 ▲‘책 읽는 성북’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이마트(하월곡점) 임직원의 직장 독서운동 ▲이마트(하월곡점) 문화센터와 구립도서관과 독서문화프로그램 협력 ▲‘책 읽는 성북’ 조성을 위한 공간 시설 후원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김영배 성북구청장과 전진홍 이마트 하월곡점 점장은 지난 7일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책 읽는 성북’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성북구 문화체육과(☎920-3647)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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