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국민연금공단은 연금 가입자 징수, 급여, 기금 등 전반적 현황을 수록한 '2011년 국민연금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연보는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가입자 35종, 징수 10종, 급여 63종, 기금현황 5종 등 총 11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통계연보는 연금을 받는 사람들의 연령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 70세까지 산출하던 자료를 80세까지 세분화해서 분석했다.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연금 가입자는 총 1988만 5911명으로 전년보다 66만여명 증가했다. 50대 가입자가 12.7% 증가한 376만5011명으로 조사됐고 전업주부나 학생 등 임의가입자는 무려 89.7%나 늘어난 17만1134명으로 집계됐다. 공단 관계자는 "국민연금 현황에 대한 통계연보가 연구분석과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연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가입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발간된 통계자료는 공단 홈페이지 (//www.nps.or.kr, 공단소개>경영공시>통계현황)에서 볼 수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조목인 기자 cmi072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