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새누리당의 한 수석전문위원이 당원 200만명의 명부를 기업에 넘긴 혐의를 검찰이 포착해 14일 그의 신병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치권 인사들에 따르면 국장급인 이 모 전문위원이 당원 명부를 문자발송업체에 팔아 넘겼다는 것이다.수원지검 공안부가 지난 12일 이 모 전문위원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15일 영장 실질 심사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정준영 기자 foxfu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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