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종합 최우수구 상금 1억원, 체납시세평가 부문에서도 최우수구 뽑혀 3000만원 인센티브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서울시가 주관한 ‘2011회계연도 자치구 시세입 분야 평가’에서 ‘시세종합’과 ‘지난년도 체납시세’ 두 부문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돼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성 구로구청장
구로구는 이로써 ‘시세종합’ 최우수구 인센티브 1억원과 ‘지난년도 체납시세’ 최우수구 인센티브 3000만원 등 총 1억3000만원의 인센티브 상금을 받았다.2011회계연도 자치구 시세입 분야 평가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세종합’ ‘지난년도 체납시세’ ‘시세외수입’ 3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다. 14개 항목 64개 지표로 지난해 1월1일부터 올해 2월29일까지 처리한 세무업무 실적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 구로구는 2011회계연도 시세 현년도 징수액 2818억원, 징수율 96.5%를 달성해 전년도 시세 징수액 2305억원, 징수율 94.3%보다 513억원, 2.2% 증가했다.지난 연도 체납시세 징수실적은 10만4912건, 49억원으로 전년도 체납시세 징수실적 8만1775건, 40억원 보다 2만3137건, 9억원 증가했다.구로구는 징수실적 제고를 위해 ▲고액, 상습체납자 현장방문을 통한 은닉재산 추적 ▲예금·보험·신용카드 등 금융재산 수시 확인 ▲3000만원 이상 체납자 명단공개 등 특별관리 ▲체납관리 기동 TF 운영 ▲직원별 체납징수 목표관리제 시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성 구청장은 “지난해 16위를 했던 시세종합과 17위에 위치했던 지난년도 체납시세 부문에서 놀랄만한 비약을 통해 최우수구와 자치구 종합 1위를 차지한 한 것은 구청 징수과와 부과과 전원들이 힘을 합쳐 열심히 뛴 덕분"이라고 칭찬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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