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박사들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과학영재캠프’

아시아경제신문 주최, 7월25일부터 3박4일간 6차례…KAIST, 국립과학관 등지에서 로봇체험

지난 겨울방학 영재캠프 때 참가한 학생들이 카이스트에서 로봇(후보)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 아이를 영재로 키우고 싶은데 어떻게 키워야 될까. 그렇게 하려면 어떤 교육을 받으면 될까. 초·중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공통된 고민이다. 이런 고민을 풀 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영재캠프가 올 여름방학 동안 대전서 열린다. 아시아경제신문이 ‘리틀게이츠(대표 김동우)’와 손잡고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7월25일부터 8월30일까지 ‘과학영재·CEO캠프’를 준비했다. ‘과학영재·CEO캠프’는 카이스트 박사들과 함께 카이스트,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연구소, 국립중앙과학관 등지를 오가며 3박4일씩 6차례 펼쳐진다. 캠프는 KAIST연구원으로부터 LED(발광다이오드)원리를 배우고 체험을 통해 첨단과학기술을 익히게 된다. 로봇을 만들어보고 관련대회에도 참가한다. 참가학생들은 두뇌개발을 위해 러시아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인 트리즈를 통해 창의력사고, 역발상 등을 체험하고 실생활에 활용하는 기회도 갖는다. 캠프는 영어와 과학의 만남을 테마로 외국에서 온 카이스트학생들과 자연스런 만남을 통해 미래의 글로벌리더로 클 수 있게 프로그램이 짜여졌다.

지난 겨울방학 영재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이 로봇(후보)를 견학하고 있다.

김동우 리틀게이츠 대표는 “노는 캠프가 아니다. 정확한 목표를 알고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캠프를 통해 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지를 아는 아이로 바뀔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캠프는 회차별로 50명씩 제한된다. 참가자는 리틀게이츠홈페이지(//littlegates.net)나 전화(1566-9544)로 선착순 모집한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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