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중랑천 제방 공중화장실
또 기저귀교환대, 일회용변기시트, 유아겸용의자, 비상벨 등 각종 여성편의시설을 구비하고 있어 아이를 동반한 여성들도 편리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현재 동대문구는 군자교로부터 성북구 경계에 이르는 약 5.6km 제방 구간에 지난 2007년부터 공중화장실 설치를 시작해 현재까지 총 9개의 공중화장실을 운영하고 있다.최근에 설치한 중랑천 뚝방길 공중화장실은 이문동 이화교 부근 1.5km 주변에는 화장실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하다는 민원을 야기해 왔다.특히 지난해 유덕열 구청장이 중랑천 제방 현장을 시찰하던 중 산책하던 주민들이 즉석에서 “이문동 쌍용아파트 앞 중랑천 둔치 진입로 옆에 공중화장실을 설치해 달라”는 요청에 따라 설치된 사례로 현장행정의 으뜸사레로 꼽히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