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한센환자 무료 이동진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보건소는 12일 오전 10~오후 3시 한국한센복지협회 서울특별시지부 주관으로 피부병(한센환자) 무료 이동진료를 진행한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이번 무료 이동진료는 중랑구보건소와 한센병 전문 진료기관 협조로 이루어지는 것.한센병 신환자를 조기에 발견, 타인에게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고 신체의 기형과 장애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일반주민 중 피부질환자는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발병되는 만성감염병으로 피부와 말초신경에 주병변을 일으키는 면역학적 질환으로 다른 질병에 비해 진단이 쉽지 않고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장애를 남길 수 있는 병이다.이성목 보건행정과장은 “어떤 병이든 환자 의지에 따라 치료 결과가 다를 수 있으므로 용기를 잃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중랑구 보건행정과(☎ 2094-074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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