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 최고 5% 주는 복리상품에 주목해라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시중은행의 월복리적금이 주목받고 있다. 은행권이 잇따라 정기예금 금리를 내리자 고객들이 안전하면서 금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복리적금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KB국민은행은 'KB국민 첫 재테크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20~30대 직장 초년생들의 첫 목돈마련을 지원하는 월복리적금이다. 가입대상은 만 18세부터 만 38세이하이며 저축금액은 30만원까지 가능하다. 세금우대 상품이며 기본이율은 연 4.5%며 월복리효과를 감안하면 연 4.7%이다. 또한 일정 조건을 만족하는 고객에게는 최고 0.5%포인트의 이율이 추가로 제공된다.신한은행이 판매하고 있는 월복리적금은 서민들을 위한 특화상품이다. 개인고객만 가입할 수 있는 이 상품은 분기마다 10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고 3년제 자유적립식으로 운용된다. 3년제 기본금리는 연 4.5% 월복리다. 신한은행 청약통장이나 급여통장, 직장인 저축예금 가입자에게는 연 0.3%포인트를 우대해준다. 우리은행의 월복리예금은 연금적금에 월 복리 계산법을 도입해 노후를 준비하는 고객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월복리 연금식적금'은 연 4.1%의 기본 금리를 주지만 5년 만기가 지나면 연 4,39%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월복리상품은 이자에 이자가 붙기 때문에 종잣돈을 모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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