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개 도시서 ‘기록사랑 전국 백일장’

국가기록원 주최, 초·중·고교생, 대학생, 일반인들 대거 참가…수상자는 18일 홈페이지 통해 발표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국가기록원 ‘제5회 기록사랑 전국 백일장’ 개회식 모습. 송귀근 국가기록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가기록원 주최 ‘제5회 기록사랑 전국 백일장’ 행사가 2일 전국 4개 도시에서 열렸다.기록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록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기 위해 생활 속 기록에 대한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펼쳐 보인 행사는 ▲대전시 둔산동 정부대전청사 ▲국가기록원 전문보존서고와 열람센터가 있는 부산역사기록관 ▲광주기록열람센터 ▲성남 나라기록관에서 동시에 펼쳐졌다. 행사는 2007년부터 본원이 있는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참가할 수 있도록 4개 도시에서 열렸다.전국에서 모여든 초·중·고교생, 대학생, 일반인 등 참가자들은 ‘글짓기(산문·운문)’와 ‘그림그리기’에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제5회 기록사랑 전국 백일장’에서 참가자 가족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 송귀근(가운데) 국가기록원장.<br />

수상자는 국가기록원홈페이지(www.archives.go.kr)를 통해 오는 18일 발표되며 수상작은 전자책(e-book)으로 만들어져 국민들에게 서비스된다.우수작에 대해선 대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5명)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3명)을 비롯해 204명을 뽑아 상을 준다. 한편 국기기록원은 이날 정부대전청사, 정부광주합동청사,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과 역사기록관 내 모든 상설전시관을 열고 ‘역대 백일장 수상작품 특별전시회’도 가졌다.

정부대전청사 후생관 앞에서 ‘기록사랑 전국 백일장’ 참가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국가기록원 간부들. (왼쪽에서 다섯 번째 송귀근 국가기록원장, 첫 번째 추경균 기록정보서비스부장과 오른쪽 첫 번째 강성천 기록편찬문화과장)

송귀근(왼쪽) 국가기록원장과 추경균 국가기록원 기록정보서비스부장이 ‘역대 백일장 수상작품을 보며 대화하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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