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솔로몬투자증권(대표 윤경은)은 FX마진 차세대 시스템을 4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슬리피지 문제 해결 ▲자동자산관리시스템(AAC) 제공 ▲글로벌 FX 특화뉴스 제공 ▲FX 자산별 포트폴리오 구성을 돕는다. 앞서 솔로몬투자증권은 지난 1월말 일본증시에 상장된 FX증권사 중 점유율 1위 업체인 머니 파트너즈와 포괄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두 회사는 약 4개월에 걸쳐 국내 FX마진 투자자에게 적합한 차세대 시스템 개발 작업을 함께 진행했으며, 주문 약정률을 99.9%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등 슬리피지 문제를 완벽하게 해소하는데 집중해왔다.더불어 AAC시스템은 예탁자산 기준으로 이익·손실금액을 설정시 자동으로 모든 포지션이 일괄 청산되도록 해 FX마진 투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예를 들어 AAC청산이익 기준금액을 1000달러로 지정하면, 보유포지션 합계수익이 1000달러(평가이익)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보유포지션 전부가 시장가로 일괄 청산되고, 반대로 AAC청산손실기준금액을 1000달러로 설정시 포지션 합계평가손실이 1000달러에 이르면 자동으로 모든 포지션을 시장가로 일괄 청산되도록 한다.이외에도 일본 최고의 FX정보전문기업인 FISCO사가 제공하는 FX 특화뉴스를 하루평균 250건 이상 실시간 제공하고, 모의거래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실제투자에 앞서 FX마진 시스템을 사전에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태형 솔로몬투자증권 FX마진연구소장(이사)은 "FX마진 차세대시스템을 통해 국내 고액 자산가들도 FX를 보다 안정적인 자산운용 관리 수단의 하나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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