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동 98-5 강서수도사업소 4층에 200㎡ 규모로 마련,청소년 고충 해결, 사회안전망 강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1일 오픈한다.구로구는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로 복귀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성 구로구청장
구로동 98-5 강서수도사업소 민원센터 4층에 200㎡ 규모로 마련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개인상담실 집단상담실, 전화·사이버상담실 심리검사실 상담대기실 교육복지실 행정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장을 비롯 총 5명이 근무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업무를 진행한다.구로구는 보다 효율적인 상담업무를 위해 구로건강복지센터(대표 박혜경)에 위탁 운영을 맡겼다.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 ▲지역내 위기 청소년 사회안전망 강화 ▲생활 밀착형 원스톱 서비스 제공 ▲청소년 고민, 고충 신속 해결 ▲위기 청소년 조기발견과 지원체계 관리 ▲청소년, 부모 상담 ▲상담프로그램 개발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구로구 허성일 노인청소년과장은 “부모님과의 대화 단절, 학교 폭력 등으로 갈등을 겪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많다”면서 “위기의 청소년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가정과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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