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이번 평가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 제도 안정적 정착과 정확한 원산지 표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단속ㆍ교육ㆍ홍보 실적 등 5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지난해 구는 일반 음식점 등 7800여개 소를 점검해 원산지 거짓표시·미표시·축산물 원산지 증명서류 미보관 등 26건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단속 중 비한우로 의심되는 쇠고기 61건에 대해 한우 DNA 식별 검사를 의뢰하는 등 원산지 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 해 왔다. 이와 함께 음식점 영업자와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제 교육, 홍보관 운영, 민관 합동 캠페인 등 구민들과 소통을 통해 원산지 표시제 완전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음식점 원산지 표시판, 홍보 리플렛, 교육 책자, 원산지 스티커 등 1만3000여부 홍보물을 제작, 배부해 영업주들의 자발적인 원산지 표시 이행을 유도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길형 구청장은 “ 구민 모두가 믿고 안심 할 수 있는 음식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음식물 원산지 표시제의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 활동을 병행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등포구 위생과 ( ☎2670-3916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